고강도 래싱 벨트로 산업현장 안전 지킨다

효신하이스펙이 국내 독점 공급 중인 래싱 웹벨트는 세계 1위 독일 스판셋에서 만든 연신율 4% 이내의 특수섬유 래싱 벨트이다. 

사진은 스판셋 카픽스벨트. /효신하이스펙 제공 

김수홍 대표 

효신하이스펙 

1987년 설립한 효신하이스펙(대표 김수홍)은 특수 운송장비 및 산업용 타이어 등을 수입·판매하는 기업이다. 회사명인 ‘효신’은 인간 세계관의 중심인 효(孝)와 신(信)을 의미한다.

효신하이스펙은 1992년 독일 카막(KAMAG)과 국내 장비 판매에 대한 합작투자사를 설립했다. 1996년 독일 키로우(KIROW) 제품을 시작으로 36년간 5개 사 이상의 장비를 산업 현장에 소개·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효신하이스펙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품질의 장비 판매·서비스는 물론 산업용 자재와 부품 등을 공급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서울 본사사무소를 비롯해 인천에 있는 계열사 신우티피에스에서 산업용 중장비 타이어 피팅 및 A/S 등을 지원하고 있다.

효신하이스펙이 독점 공급 중인 래싱 웹벨트는 세계 1위 독일 스판셋(Spanset)에서 만든 연신율 4% 이내의 특수섬유 래싱 벨트이다. 라쳇트는 고하중 철제코일 등 대형 중량물을 가장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품과 사람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제품의 움직임 등으로 발생하는 모든 위험 요소를 예방해 주고 있다. 자동차 이송 시 사용하는 카캐리어 고박용 벨트 또한 효신하이스펙의 주력 제품으로 미주와 EU 지역, 그리고 국내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국내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는 ‘명품래싱벨트’로 유명하다. 국내 산업 현장에서 안전이 중요해진 만큼 스판셋 제품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네덜란드 기업인 마그나(Magna)의 리치스태커 타이어는 국내 각 항만터미널 및 주요 운송·하역업체 그리고 대형 물류사 창고에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최고급 프리미엄 타이어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효신하이스펙은 내년 스판셋과 손잡고 국내에 합작투자 공장을 설립한다. 이를 통해 국내용 내수(포스코 및 국내 유수업체) 제품 생산과 아시아 지역 수출 창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특히 카캐리어용 래싱 벨트와 안전용품 생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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